2-1. 출발하기 전 고민해야 할 두 가지

1. 피드백의 부재로 내가 잘하고 있는지 판단하기 어려웠던 경험 한 가지 생각하기

입사 초기에는 재택근무가 적극적으로 시행됐습니다. 신입이라 담당 서비스의 전체적인 기능 흐름이나 디테일한 면을 잘 몰랐습니다. 기능을 구현하돼 일부 디테일한 부분을 놓치는 케이스가 있어 작은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. 또한 재택근무로인해 대면 소통이 힘들다보니 답답한 부분이 있었습니다. 피드백이 많이 있었다면 신입 온보딩을 보다 쉽게 수행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. 

2.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무언가를 배울 수 있었던 사례 한 가지 생각하기

코드리뷰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. 1차적인 개발을 완료한 뒤 사수에게 코드리뷰를 받았습니다. 코드의 가독성 향상(공통되는 기능의 함수화, 기능 분리), API변경으로 API 호출 횟수 줄여 네트워크 비용 감소, 신뢰할 수 있는 코드 작성 등을 배웠습니다. 내가 고민했던 코드에 대해서 리뷰를 받으니 개선사항을 보다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. 

3. 내가 사용하는 서비스 중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서비스 한 가지 공유하기

유튜브 쇼츠입니다. 그 많은 동영상 중에 클라이언트의 취향에 맞는 동영상을 빠르게 서빙할 수 있는 기술은 대단합니다.

사실 즉각적인 피드백을 주는 서비스보다 즉각적인 피드백을 주지 않는 서비스를 떠올리기가 더 쉽습니다. 왜냐하면 피드백 지연으로 불편했던 경험이 더 강렬하기 때문입니다.

개발을 하면서 즉각적인 피드백을 줄 수 있도록 개발자로서 고민해야합니다.